稷山郡(チクサンぐん、しょくざんぐん、朝鮮語: 직산군)は、現在の忠清南道天安市北部にあった行政区域。天安聖居山慰礼城があったところ。1914年天安郡に併合された[1][2]

沿革 編集

高句麗百済から奪って蛇山県ササンヒョン: 사산현、しゃさんけん)と改め、新羅時代にもそのまま蛇山県といい、白城郡(現在の安城市)の領県になった[1]

高麗初に稷山県と改め、1018年顕宗9年)に天安府の属県になった[1]

李氏朝鮮時代、燕山君10年(1505年)に京畿道に属せられたが、中宗初に再び忠清道に編入された[1]1596年に現在の京畿道平沢市全域に相当する当時の振威県と平沢県が稷山県に合併した。[3]1610年に平沢県が稷山県より独立した。

1895年高宗32年)、稷山郡に昇格したが、1914年に天安郡に併合された[1][2]

1914年以降 編集

朝鮮総督府令第111号
旧行政区域 新行政区域
稷山郡東辺面 城山面 군동리, 남산리, 판정리
稷山郡西辺面 군서리, 삼은리, 수헐리
稷山郡一西面 마정리, 모시리, 부송리, 상덕리, 석곡리, 신갈리, 양당리, 자은가리
稷山郡二西面 成歡面 매주리, 율금리, 송덕리, 신방리, 왕림리, 우신리
稷山郡三西面 복모리, 성월리, 성환리, 수포리, 신가리, 어룡리, 와룡리
稷山郡二北面 대홍리, 안궁리, 양령리, 수향리, 학정리
稷山郡二南面 聖居面 천흥리, 저리, 정촌리, 오색당리, 신월리, 소우리, 문덕리, 석교리, 요방리, 송남리
稷山郡二東面 모전리, 삼곡리, 오목리
笠場面 기로리, 상장리, 시장리, 신덕리, 양대리, 하장리, 호당리, 홍천리, 호계리
稷山郡三東面 가산리, 도림리, 독정리, 산정리, 용정리, 유리, 흑암리, 신두리, 연곡리

脚注 編集

  1. ^ a b c d e 직산 稷山」(朝鮮語)『增補 새國史事典 (ENCYCLOPEDIA OF KOREAN HISTORY [증보] 새 국사사전)』(増補1版12刷)敎學社ソウル、1996年。ISBN 8909005068 
  2. ^ a b 朝鮮総督府令第111号 도의위치관할구역및부군의명칭위치관할구역의규정 (1913年12月29日)
  3. ^ 즉 임진왜란 이후부터 광해군 초기까지 평택과 천안이 한 지역이었다는 셈이다.